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중 꼭 봐야 할 재난 영화 베스트 5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재난 영화는 화재, 지진, 해일, 외계, 바이러스 등 다양한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말하는데요, 인류가 멸종 직전까지 몰리는 극한 상황을 다루는 경우도 많죠.
이번에 소개할 영화들은 모두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작품들로, 제 개인 취향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1. 월드워 Z (World War Z)
첫 번째 영화는 좀비 재난 영화의 명작, 월드워 Z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연출과 스토리, 긴장감, 퀄리티 모두 뛰어난 작품입니다.
15세 관람가로 설정되어 있어, 좀비 영화 입문용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줄거리
브래드 피트는 UN 조사관으로 등장하며, 갑작스러운 좀비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류는 대혼란에 빠집니다.
피트는 바이러스의 근원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특히 한국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잠시 등장하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2. 2012
두 번째는 2012입니다.
2009년에 개봉했지만, 지금 봐도 손색없는 스케일과 CG 퀄리티를 자랑하는 재난 영화입니다.
마야 문명의 예언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지구 종말을 다룬 영화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지구 중심부 온도가 상승하고 대륙판 이동이 발생하면서 인류는 위기에 처합니다.
정부는 비밀리에 노아의 방주를 건설하지만, 탑승은 돈 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구조입니다.
과연 주인공 일행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3.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세 번째 추천작은 샌 안드레아스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지진 재난 영화로, 가족애와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줄거리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붕괴되면서 미국 전역에 초대형 지진이 발생합니다.
구조 헬기 조종사인 주인공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다소 뻔한 스토리지만, CG와 액션은 뛰어나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입니다.
4.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네 번째 영화는 투모로우입니다.
"2012"를 만든 감독이 제작한 작품으로, 2004년 개봉한 고전 명작입니다.
줄거리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급격히 냉각된 지구가 다시 빙하기로 접어듭니다.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화로, CG보다는 스토리와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5. 노아 (Noah)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노아입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노아는 대홍수에 대비해 방주를 건설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속에서 방주를 둘러싼 다양한 갈등이 벌어지며, 단순한 종교 영화가 아닌 인간 본성과 생존을 다룬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