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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파트2 정주행할 가치 있을까?

by rlawlsgml 2025. 4. 5.

경성크리처 파크2
출처:나무위키

 

경성크리처 시즌2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는 난리가 났다. 파트 1에서 던져놓은 떡밥들이 과연 어떻게 회수될지, 박서준과 한소희의 운명은? 그리고 시즌1에서 미처 다 풀어내지 못했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드디어 풀릴 것인가?

스토리 전개 – 파트1보다 더 강렬하다?!

경성이라는 격동의 시대, 일본군이 차지한 조선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경성크리처는 단순한 크리처물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스릴러, 공포, 액션을 섞어 놓은 독특한 장르다. 그런데 시즌2는 파트 1보다 훨씬 더 긴박하게 흘러간다.

초반부터 몰아치는 전개 – 파트1이 약간의 ‘느린 전개’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다면, 시즌2는 시작부터 가속 페달을 밟는다. 첫 화부터 “이게 뭐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전개! 캐릭터들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일본군의 끔찍한 실험은 더욱 잔혹해졌고, 괴물의 실체도 더욱 명확해진다.

더 깊어진 캐릭터 서사 – 시즌1에서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나 감정선이 약간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훨씬 더 촘촘하게 짜여 있다.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심해야 할지, 캐릭터들의 내적 갈등이 극적으로 표현된다.

재미 포인트 – 액션, 스릴러, 그리고… 로맨스?

✔ 액션 – 드디어 ‘화끈한’ 액션이 나왔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중에서도 이렇게 긴박한 액션이 있었나 싶다. 도망, 추격, 격투, 총격전까지. 크리처물이라기보다는 첩보 액션 스릴러 같은 느낌도 든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괴물’과의 대결씬은 할리우드급 타격감을 자랑한다.

 

✔ 스릴러 – 도대체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
“이 캐릭터는 분명 아군이겠지?” 했다가 한순간에 배신당하는 전개.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누가 진짜 괴물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스토리가 흥미롭다.

 

✔ 로맨스 – 기대하지 말자… 그래도 좀 있다!
파트1에서 박서준과 한소희의 감정선이 살짝 아쉽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둘 사이의 감정이 훨씬 깊어지고, 단순한 ‘러브라인’이 아니라 생사를 넘나드는 처절한 감정이 묻어난다. 그렇다고 해서 로맨스가 메인 요소는 아니다. 여전히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중심이라서, 달달한 멜로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애절한 감정선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한몫한다.

정주행 할 가치가 있을까?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 경성크리처 시즌2, 볼만한가?

 YES!

  • ✔ 파트1보다 빠르고 긴박한 전개
  • ✔ 더 강렬한 액션과 스릴러 요소
  • ✔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깊어졌다
  • ✔ 미스터리가 흥미롭게 풀린다

 BUT…

  • ✔ 잔인한 장면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음
  • ✔ 공포물보다는 스릴러 느낌이 강함 (괴물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 ✔ 떡밥이 완전히 회수되지 않고 열린 결말 가능성이 있음

마무리 – 정주행 각?

넷플릭스 정주행할 작품 찾고 있다면, 경성크리처 시즌2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 이미 파트1을 봤다면 파트 2까지 쭉 정주행 하는 걸 추천한다. 공포, 액션, 미스터리, 시대적 메시지까지 골고루 섞인 웰메이드 드라마.

지금 바로 넷플릭스로 고고!